분류 전체보기36 올림픽 출전 국대들의 럿츠, 플립점프 엣지 모음(ver1.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오늘 새벽 4-5시쯤 여자 싱글 2021 세계선수권 프리 프로그램과 함께 포디움이 결정지어진다. 국대들이 예상보다 더 선방해주고 있어 참 고맙고 짠한 마음이다. 코로나 시국에 훈련도 더 힘들었을텐데. 하지만 그렇게 새벽에 하는 경기는 보기 어려워서 응원의 마음만 보내고 내일 결과랑 경기만 돌려봐야겠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국가대표 싱글 피겨 스케이터들의 럿츠와 플립 엣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아직 공부중인 얕덕이라 각도까진 좀 힘들고) 그냥 엣지만 살펴보자. *참고로 럿츠는 이렇게 도약 토를 찍는 발의 반대 발을 아웃엣지로 꺾는 점프이고 플립은 이렇게 도약 토를 찍는 찍는 발의 반대 발을 중립에 가까운 인엣지로 놓는 점프이다. 1.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김연아 사실상.. 2021. 3. 27. 사회 에세이 꿀조합 - 개인주의자 선언&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회에세이는 개인, 혹은 집단의 시국선언과도 같다. 시대를 막론하고 이러한 에세이들은 꾸준히 서점가의 한켠을 차지한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사회 에세이는 국가의 공정도, 부패도 등 민감한 수치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 인식을 반영한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우리 국가가 얼마나 살 만 한지'에 대한 또다른 여론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딱딱한 정치, 경제학, 사회학 이론과 결부짓지 않고 개인의 필력에만 의존해 각자 의견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마이클 샌델과 같은 학자의 글보다 더욱 가독성도 높다(물론 샌델 교수의 글은 정말 훌륭하지만 재미 측면에서만 보자면 그렇다). 이런 관점에서 사회에세이 꿀조합 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바로 문유석 저의 (2015), 김영민 저의 (2018)이다. 먼저 저자 소개를 하자.. 2021. 3. 24. 약간의 역시와 반전의 혼종,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생일선물 대용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아보았다. 사실 피부가 너무나 누런 편+찰떡 립 컬러도 너무나 뚜렷해서 내 퍼스널컬러에 대한 직감이 서긴 했으나...그래도 앞으로 살면서 화장할 날이 아직은 더 많기에, 흔쾌히 시도해 본 것이다. 혈육과 나까지 2인 진단에 총 2시간이 소요되었고, 1인 8만원X2=16만원이 총 지출액이었다(예약금 포함). 내가 간 곳은 예약금이 1만원 정도 있었고, 그 예약마저 굉장히 힘들었다. 나중에 그 진단소 원장님 SNS를 확인해보니 최소 다음 달까지는 예약이 꽉 찬 것 같았다. 주말은 다다음달까지 찼다. 아무튼 생각보다 경쟁률이 세서 좀 놀랐다. 지방이라 진단소가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총체적인 만족도부터 매기자면 일단 ★★★★☆가 되겠다. 생각보다 상세했으나 가격.. 2021. 3. 20. 나는가수다 10년, 서바이벌의 정체성이란 한창 2010년대 초반에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 K팝스타 등 오디션 광풍이 불었다. (심지어 아나운서를 서바이벌 공채로 뽑는 '신입사원'이라는 프로그램까지 있었다!) 이러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가수의 꿈보다는 현실을 택해 살아가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대중의 신데렐라 스토리 갈망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꽤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스타로 만들고 높은 청취율을 거머쥐었다. 대표적으로 허각이 대중의 니즈와 방송사의 공급 방식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환풍기 수리공에서 살인적인 서바이벌을 뚫고 인기 대중가수가 된 그의 서사는 당시나 지금이나 흔치 않으니. 그리고 2011년 3월, MBC의 간판 예능, 의 속편 프로그램격으로 론칭된 가 .. 2021. 3. 18.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