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걷는 길9 한달살이 후 남기는 말레이시아 특이점 [교통] - 좌측통행 - 운전석 역시 한국과 다르게 우측 - 그랩은 한국 택시 가격의 1/3정도 되는 게 평균이나, 비오면 2배로 뜀. 잡는 사람이 많으면 그 이상도 가능 - 그랩 기사분들 중 청각장애인도 종종 있다. 이 경우 앱에도 표시되며, 조수석 등받이에 Deaf driver라고 안내판도 걸어놓음 - 더운 나라라 그런지 9-6가 직장 표준인 우리나라와 다르게 8-5가 보편적(해가 일찍 뜨니까) - 12시 이후엔 대중교통 끊김 - 기차표 예매할거면 최소 1주일 이전부터 해야헌다. 기켓팅이 너무 빡세다... - 버스표 꽤 저렴한데 그것보다 기차가 조금 더 저렴했다. 버스표는 한국의 1/2~1/3느낌. 3시간짜리 버스가 10000원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 버스도 연착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2023. 3. 31. 쿠알라룸푸르 내 비추천 여행지/치안/현지인 종합의견/Chow Kit Market(초우킷 시장)/말레이시아 안전한 여행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꽤 치안이 좋은 국가로 유명하다. 그리하여 여자 혼자 간 여행 후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역시 지역 바이 지역, (지역 내에서도) 장소 바이 장소이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쿠알라룸푸르 내 치안이 좋지 않았던, Chow kit(초우킷)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그리고 현지인 분들에게 추천받은 안전 여행지도. *여자 혼자 여행 기준이다. 여자여도 무리 지어 다니면 그나마 낫다고 들었다. 초우킷은 쿠알라룸푸르 내 유명 복합 쇼핑몰인 Pavillion이 자리한, Bukit Bintang에서 4 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MRL(연두색) 지하철 기준이다. 난 예약해 둔 호텔이 여기 주변에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내 호텔 근처엔 이렇게 초우킷 (야)시장이 .. 2023. 2. 28. 약간의 역시와 반전의 혼종,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생일선물 대용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아보았다. 사실 피부가 너무나 누런 편+찰떡 립 컬러도 너무나 뚜렷해서 내 퍼스널컬러에 대한 직감이 서긴 했으나...그래도 앞으로 살면서 화장할 날이 아직은 더 많기에, 흔쾌히 시도해 본 것이다. 혈육과 나까지 2인 진단에 총 2시간이 소요되었고, 1인 8만원X2=16만원이 총 지출액이었다(예약금 포함). 내가 간 곳은 예약금이 1만원 정도 있었고, 그 예약마저 굉장히 힘들었다. 나중에 그 진단소 원장님 SNS를 확인해보니 최소 다음 달까지는 예약이 꽉 찬 것 같았다. 주말은 다다음달까지 찼다. 아무튼 생각보다 경쟁률이 세서 좀 놀랐다. 지방이라 진단소가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총체적인 만족도부터 매기자면 일단 ★★★★☆가 되겠다. 생각보다 상세했으나 가격.. 2021. 3. 20. 라디오가 그리는 하향곡선과 지망생의 고민 "요즘 누가 라디오를 들어?" 라디오 피디 지망생으로서 참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라디오에서 신곡이 흘러야 유행가였던 시절을 뛰어넘고, 유튜브가 점령한 시대를 또 한 번 넘어 이제는 다시 오디오북이 떠오르고, 오디오중심 플랫폼인 클럽하우스가 대세이다. 그럼에도 라디오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 운전할 때나, 택시탈 때나 귀 기울이는...일명 토막형 청취가 특징인 미디어로 전락해버렸다. TV도 요즘 휴대폰을 하며 시청하는, 서브 미디어가 되어가는데 라디오는 오죽할까. DJ들조차도 배경음악을 자처한다. 그만큼 라디오에'만' 집중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집콕하면서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다는 사연을 종종 듣긴 한다. 하지만 소수에 가깝다. 이 시국에도 유입이 적단 소리다.(오래 들었던 라디오 프.. 2021. 2.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