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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2

4년간의 숙원, Andre rieu의 Johan strauss orchestra 공연을 직관하다 https://ficlbook.tistory.com/25 클알못에게도 Ode to joy! 앙드레 류(Andre rieu)클래식을 즐기는 수는 꽤 적다. 일단 내 기준으로 주변에 클래식 좋아하는 친구 1명밖에 못 봤다. 친구를 제외한 인맥까지 다 동원해도 왜 이리 적은지...연주회 티켓이라도 알아보려면 눈물이 ficlbook.tistory.com▲3년 전쯤에 이런 글을 썼더랬다. 이런 변방의 블로그 글을 어떻게 찾아서 들어오는지 신기하기도 했고... 나름 이 블로그에서 효자 조회수를 기록하는 게시글 중 하나였다(물론 그래봤자 전체 조회수는 늘 소소하다). 그리고 나는, 스트레이트 졸업자가 되기로 결정한 후 유럽 졸업여행이란 걸 충동적으로 떠나게 되었고...(이미 취준에 찌듦) 대학교 입학할 때부터 주기적.. 2024. 1. 16.
나의 첫 뉴에이지 입문곡-A winter story 2019년 12월, 클래식 라디오프로를 진행하는 모 아나운서를 덕질하던 시기였다. 그의 산뜻하고 조곤조곤한 말투가 힐링이 되어 재수 하반기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덧붙이자면, 재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재수를 시작하고, 끝난 이후의 과정까지가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생각보다 성적이 별로 오르지 않았던 건 둘째치고 그 점수에서 더 하향지원한 3지망 대학만 붙는 불행이 연달아 벌어졌다) 딱히 의지할 데도 없어서, 자아 의존을 덕질에 하게 되었다. 수능이 끝났는데 생방송을 듣기 위해 평일 내내 아침 7시에 칼같이 기상해 라디오를 녹음하며 들었다. 난생 처음 라디오에 엽서와 선물도 보냈다. 당시에 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소소한 일상의 요소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 읽어주는 짤막한 코너였다. 어느 날, ..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