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e북 대여법+종이책과의 비교
코시국의 정점을 몇 번 지나고, 도서관도 다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인원제한과 불안감으로 가득한 나날들이다.
독서광들이나 참조서적이 필요한 학부생들은 작년 도서 관련 지출이 꽤 늘었을 것이다(본인 포함).
이들을 위해 집콕과 함께 책을 무료로,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전자도서관 사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노란 표시만 잘 따라오면 된다
1.앱스토어/Play store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찾는다.
2.다운로드하고 연다.
3.열고 로딩 후 맨 처음 나오는 창이다.
4.원하는 도서관을 검색한다.(대학교/기업/각 지역 시립도서관 등 본인이 아이디 있는 곳 위주로)
5.우측 상단 돋보기 표시를 눌러 책을 검색한다.
6.책을 선택하고 대출 버튼을 누르면
7.조금 당황스럽게도 로그인 창이 뜰 것이다.
하지만 원래 해당 도서관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대로 로그인 하면 되고, 대학생의 경우 학교 서버에 로그인 하는 것과 똑같이 입력하면 된다.
8.로그인 하자마자 대출이 완료됐다!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9.계속 진행.
10.받는중. 파란색 원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린다.
11.완료.
12.읽으면 된다. 오른쪽으로 터치하면 장이 뒤로 넘어가고, 왼쪽으로 터치하면 앞장으로 간다.
+13.아래 전자도서관 코너에서 대출일 연장도 가능. 최대 14일동안 한 책을 대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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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과 비교했을 때의 장단점 역시 존재한다. 휴대 용이성, 눈의 피로도 등이다.
휴대 용이성은 e북이 압도적으로 높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소지하면 여러 권의 책을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똑같은 시간을 읽어도 눈의 피로도는 종이책이 확실히 덜하다.
또한, 도서관에는 존재하는 책이 전자도서관에는 존재하지 않을 확률도 크다. 그러므로 아직 전자도서관 풀은 좀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파라 종이책을 더 선호한다. 밑줄 쫙쫙 치고 포스트잇 덕지덕지 붙여가며 중요 페이지 표시하는 그 맛이 독서의 감질맛을 더 살리는 것 같다.
뭐 이 역시 개인의 선호차이이니, e북까지 저변을 넓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즐겁게 북라이프 즐기길.